시작 아니면 마감 그리고..

제 25 회 강남미술대전 '특선' 입상 작품 <시작 아니면 마감 그리고 시작 Start or close and start>을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삶을 살면서 아침과 저녁 그리고 새로운 일의 시작 그리고 마감되는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시간적 일상을 살고 있는 듯합니다. 마치 지구가 둥근 이치와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의 눈은 저마다 같은 장소와 같은 현상을 바라보고 있으면서도 각자 다른 감성을 질감을 통해서 다른 느낌으로 생각하고 해석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본 작가가 <시작 아니면 마감 그리고 시작 Start or close and start> 작품을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누군가는 해가 뜨고 있는 순간으로 보일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해가 지고 있는 늦은 오후를 떠올릴 수 있을듯합니다. 또한 나무들 사이에서 이것은 꽃이 피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만개했던 꽃들이 이제는 떨어지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의 삶들은 단순하지만 복잡 미묘하게 만들어지며 나름 각자의 삶이 융통성 있게 조립되고 있는 듯합니다.

시작 아니면 마감 그리고 시작 

Start or close and start

48.7 X 48.7 cm <표구 미포함 사이즈> 

Mixed media on Opaque acrylic board. 2023

제 25 회 강남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 일정

<작가 ㆍ푸른자전거>

2023. 7.12(수)~ 14(금) 관람시간 : 10:00~18:00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7길 16 역삼1주민센터 내
<강남역 3번 출구에서 429m>